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담론의 장,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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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거진 루트임팩트에서는 10월에 열린 ‘2024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컨퍼런스, 토크/네트워킹, 전시, 공모전 최종 발표회 등 총 9개의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 개의 컨퍼런스에서는 임팩트 투자사 HGI, 사단법인 점프 그리고 루트임팩트 주최로 다양한 사회혁신가들과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각각 인구/고령화, 교육, 다양성 증진이라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담론을 나누었는데요. 컨퍼런스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지금 바로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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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저출생, 지역 소멸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AI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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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미리보기 “빠른 고령화와 함께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겁니다. 중요한 점은 인구가 변화하는 걸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술이 어떻게 제도와 결합하는가, 어떻게 사람과 결합하는가가 핵심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술과 제도가 공진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술과 제도가 상호작용하는 어딘가에 우리의 미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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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출생률 저하로 중요한 변화를 맞이한 지금, 지속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은 무엇일까요? 10월 10일 열린 ‘AI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컨퍼런스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와 사회경제적 변화를 살펴보고 AI의 역할을 전망해보았습니다. 더불어 의료, 농업, 이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들과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술과 사례를 살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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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의 공정한 교육 기회를 위한 과제와 디지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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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미리보기
“혁신기술을 교육에 적용하려는 노력은 왜 실패할까요? 기술과 자본만 투여하면 교육적인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 기술결정론적인 사고가 많이 있었던 거죠. 교육은 결국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람의 문제라는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AI는 결국 사람이 활용하는 도구라는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까지 과정에 허들이 있는 거고, AI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이 허들을 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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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중심으로 기술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세대에 따라 교육을 어떻게 정의하고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세대를 관통하는 ‘교육’의 가치와 핵심 요소는 무엇일까요? AI가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혹은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할을 할까요? 10월 11일에는 AI 시대의 ‘모두를 위한 교육’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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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포용하는 다양성, AI가 포용하는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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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미리보기
“우리는 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을 포기하지 않는 미래, 아프고 난 후에도 사회와 직장으로 일터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말과 인간과 달리면 인간이 이길 수 있나요? 그러면 AI라는 말 위에 올라가서 조종을 해야죠. 물론 AI는 위험도 있지만, 그럴수록 리스크를 잘 알아야 하고, 그래야 잘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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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편견은 AI에 어떻게 반영될까요? AI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얼마나 포용하고 있을까요? 10월 12일 열린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 AI를 포용하는 다양성, AI가 포용하는 다양성’에서는 AI가 가져온 변화, AI의 젠더 문제, 그리고 AI 시대의 일 환경을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AI를 만들어낸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더 나은 AI를 만들어갈 방법을 모색한 현장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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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임팩트X소셜임팩트뉴스] 위기의 시대, 비영리에서 기회를 찾다
김영란 위시스쿨 대표위시스쿨은 탈북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자신만의 정체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한국에서 살게 된 제3국 출생 탈북 청소년들이 이방인으로서 방황을 최소화하고, 위시스쿨에서 만난 다양한 친구들과 끈끈한 협력을 통해 다문화를 넘어 세계시민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김영란 대표와 위시스쿨 인턴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시스쿨이 그리는 미래를 확인해보세요.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뉴웨이즈는 만 39세 이하 정치인(이하 ‘젊치인') 인재풀을 키우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뉴웨이즈는 청년 정치인의 성장을 통해 정치 생태계에 다양성을 불어넣고, 청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멈추지 않았어요. 정치는 절대 빠르게 변하는 영역이 아니거든요. 정치인이 정치인이 되는 과정과 경험 자체가 달라지면, 세상도 달라질 거라 믿으니까요.”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더프라미스 김동훈 상임이사재난사회복지전문기관 사단법인 더프라미스는 2007년에 국제구호 협력기구로 시작해 기후위기, 사회적참사, 감염병, 전쟁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하며 특히 시민공동체가 위기에 대응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재난 취약계층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사각지대와 틈새를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살피는 더프라미스의 활동이 궁금하다면 김동훈 상임이사의 인터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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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달 '매거진 루트임팩트'는 어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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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임팩트
rootimpact@rootimpact.org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1나길 5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G205 02-6495-0180
기획/편집 루트임팩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 일러스트 Lim kii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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